이개호 담양·함평·영광·장성 후보 “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

기사승인 2024. 03. 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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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22대 총선 출정
박노원 전 예비후보, 수석부위원장 수락...지역발전 공약 등 공동실천 정책 협약식 개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오후 2시 영광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4선 가도를 향해 21일 오후 2시 영광군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4개군 당원과 지지자, 그리고 외빈 1000여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함께 했다.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후보, 용혜인 더불어시민연합 의원, 민주당 광주 동남갑 정진욱 후보, 고성·보흥·장흥·강진 문금주 후보가 참석해 이개호 후보 개소식을 축하했다.

특히 이개호 후보와 치열하게 경선 레이스를 펼쳤던 박노원 전 예비후보가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박 전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는 더 겸손하고 절실하게 뛰어야 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경륜과 무게감 있는 이 후보가 승리해 더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예비후보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22일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그동안 박 전 예비후보가 경선과정에서 밝힌 지역발전 공약 및 정책을 공동 실천하는 정책협약식을 개최한다.

이개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정치시작 이후 어떤 상황에서도 민주당을 지켜왔고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것이 지역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으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민주당이 이기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것이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고, 지역을 지키는 것이고, 호남을 지키는 것이다"면서 "바로 민주당은 이재명과 함께하고 이재명은 바로 이개호와 함께하기 때문에 승리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이개호가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뛰어 더 좋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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