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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홍콩 ELS 자율배상안 논의 본격화

은행권, 홍콩 ELS 자율배상안 논의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3.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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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 개최
하나·SC제일·농협은행, 오는 27~28일
은행 신규 연체율 상승세<YONHAP NO-2188>
은행권이 27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안 논의에 본격 나선다. 사진은 서울 시내 은행 현금인출기./연합
은행권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ELS(주가연계증권) 자율배상안 논의에 본격 나선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9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 ELS 관련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SC제일은행과 NH농협은행은 오는 2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이번 임시 이사회를 통해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제시한 분쟁조정기준안 기초로 한 예상 손실 배상 규모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손실 배상금을 1분기 실적에 반영하는 안건을 승인하는 절차를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이 올 1분기 실적에 반영할 배상금 관련 손실 규모는 최소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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