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호·홍성호에 태양광직접화단지 조성

기사승인 2024. 04. 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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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어촌공사 업무협약, 2026년까지 완공 목표
보령시-한국농어촌공사 공공주도 태양광 집적화단지 개발 업무
보령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주도 태양광 집적화단지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 하고있했다.
보령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보령지역 공공주도 태양광집적화단지에 협업하기로 했다.

현재 사업대상지는 보령호·홍성호로 육상부분에 태양광 약 202㎿ 발전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이를 위해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령시는 사업 초기부터 부지 소유 및 관리기관인 농어촌공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공동개발을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2023년부터 지자체 주도 입지발굴을 시작으로 이장협의회,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집적화단지 지정 사업계획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6년 하반기는 단지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2단계 사업으로 보령호·홍성호 수상태양광 등 추가적인 태양광 단지를 개발 설치해 발전용량을 추가 할 계획이다.

시는 태양광, 해상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연계한 지역 이익공유을 통해 에너지연금의 사업화를 추진중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이 에너지그린도시로의 도약과 지역상생을 위한 상징적인 첫 삽을 떴다. 양측은 태양광 집적화단지 공동개발을 위해 더욱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주민상생형 에너지연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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