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업체당 2억 한도

기사승인 2024. 04. 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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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민전 가맹점·공실상가 입점 소상공인 금융지원
세종시·하나은·세종신보,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 금융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지역내 소상공인이다.

1만5000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상가 입점 기업에는 보증 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

시는 3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또 업체당 최대 2억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 우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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