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미기]KakaoTalk_20240403_144748278_02 | 0 | 대구시의회는 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대구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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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교육청에 대한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가 본격적으로 심사에 들어갔다.
3일 대구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구시의회 김태우(수성구5) 의원, 박종필(비례) 의원, 육정미(비례) 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경험있는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김태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선출하고 결산검사의 세부 일정,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결산검사는 총 20일간 진행된다.
시의회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까지 점검하여,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 제출한다.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대구시장과 교육감이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검사의견서와 함께 결산승인(안)을 5월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의회는 제출된 결산서를 6월에 개최되는 제309회 정례회에서 승인할 예정이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해는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고강도 지출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재정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점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