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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백서 출판 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백서 출판 기념회 성황리 마무리

기사승인 2024. 04. 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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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출판기념회
우종순 본지 회장 등 참석해 축하
여성 일자리·뷰티산업 성장 기대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출판기념회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회장(오른쪽 6번째),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오른쪽 7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15년사 출판기념회'에서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협회의 성장과 역사를 담은 '15년사 백서'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4일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2007년 4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이후 피부미용인의 지위 향상과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전국에 21개 지회를 구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고문인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과 강윤구 편찬위원장(전 보건복지부 차관), 오호석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회장,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회장, 신영종 뷰티신문수 대표, 이선심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협회의 15년사 백서 출간을 축하했다.

조수경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회장은 "대한민국에 피부미용사라는 전문제도를 도입하는 데 청춘을 다 썼다"며 "15년사 백서에는 2007년 4월 5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피부미용인들의 '집'인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 협회의 설립 허가를 받은 이후의 발자취가 담겼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투쟁 덕분에 여성 전문 일자리가 창출된 것은 물론, 뷰티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피부미용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울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구 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원초적 본능이 있다. 피부미용은 인간의 본능에 가장 가까운 산업"이라면서 "후배에게 물려주고, 제자에게 넘겨주고, 자식에게 남겨주고 싶은 업(業)이 되기 위해선 피부미용인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피부미용산업 종사자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 등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피부 미용업 종사자는 35만 명에 달하며, 협회는 피부미용관련 법·제도개선방안 건의·뷰티산업 대전·학술세미나 개최·임상발표회·사회공헌·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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