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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2024 PIM 논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자생한방병원, ‘2024 PIM 논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4. 04. 0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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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학 분야 우수 논문 발굴…학술교류의 장 성장
[사진설명] ‘2024 PIM 논문 경진대회’ 포스터
/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는 통합의학을 주제로 '2024 PIM 논문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의학이란 현대의학의 부족한 부분을 한의학과 같은 다른 의학 체계로 보완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참가자는 지정 주제와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정 주제는 △만성통증 관리에 대한 한의치료의 기전 △임상 한의치료의 효과 평가지표의 활용 등이다. 자유 주제의 경우 한의치료에 대한 과학적·현대적 근거 연구를 비롯해 한의학과 서양의학을 아우르는 통합의학과 관련한 연구라면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한의사 전공의와 수련의, 한의과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 등 전공자 외에도 한의학 및 통합의학 연구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총 1·2차로 나뉘며 1차는 오는 5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 연구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결과는 개별적으로 전달되며 통과자들은 8월 열리는 자생국제학술대회(Annual Jaseng Academic Conference)의 초청 자격을 얻어 국내외 통합의학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을 들어볼 수 있다. 2차 대회에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최종 논문을 제출받아 독창성, 효용성, 연구 적합성 등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논문들은 12월 27일 발표되며 PIM 게재와 함께 각 연구자들에게 상금 1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우수 논문 선정자에게는 연구 역량 향상 격려를 위한 최신형 노트북이 추가로 지급된다.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소장은 "PIM은 창간 이후 국내를 비롯해 영국, 미국 등 다양한 해외 연구자들이 논문을 투고하는 국제 학술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논문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국내 연구자들이 서로의 연구결과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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