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찰보리 산업의 자생적 역량 강화

기사승인 2024. 04. 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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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찰보리 어울터 개관
사업비 35억 원 투입
개관식
강종만 영광군수(왼쪽 일곱번째부터),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등 도의원과 군의원 관계자들이 지난 5일 영광 찰보리 어울터 개관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찰보리 산업의 자생적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찰보리 어울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식에 열린 개관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도의원, 정진삼 영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을 비롯해 기관 사회단체장, 농업인단체·군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된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군남면 포천리 지내들 일원에 건축면적 718.5㎡, 연면적 864.1㎡ 지상 2층으로 신축됐다. 1층은 찰보리 활용 주민교육체험실과 농·특산물 홍보실, 2층은 회의실 등의 주민복지공간을 갖췄다.

'영광 찰보리 어울터'는 사업체와 지역공동체 간 연계 및 네트워크를 통해 영광 찰보리 융복합산업의 대표 건물로 공익적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영광 찰보리 어울터 준공을 위해 노력을 해 주신 신활력플러스추진단 등 관계자들과 농업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국 유일 보리산업특구인 영광군의 찰보리산업을 내실 있게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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