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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모든 채널서 매출↑…승리 홈플러스 문화 정착”

조주연 “모든 채널서 매출↑…승리 홈플러스 문화 정착”

기사승인 2024. 04. 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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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 (1)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고객이 가장 선호하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객에 방점을 둔 전략적 기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2024 홈플러스 경영보고회'에서 "홈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며 고객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년도 성과를 돌아보고 신년사업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부 소통 행사로 올해 전사 총괄·본부장 이상 80여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에 이르는 모든 채널에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상품 경쟁력 기반의 고객 쇼핑 경험 강화, 신선식품 품질 혁신,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의 성공적인 리뉴얼 등 주요 실적 달성에 매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 리뉴얼 후 1년간 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95% 성장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연평균 20% 성장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를 돌파했다. 고객 기반인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수는 950만을 달성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고객 경험'을 확대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이를 발전적으로 확장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 지속 성장과 경쟁 우위 확보를 이룰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모든 직원이 고객에 핵심 가치를 둔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합심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과 달성을 위해 전문성을 기반으로 각 부문별 역할과 조직 간 협업을 확대해 '이기는 홈플러스 문화'를 정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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