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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원장 “정확한 개표 최선…반드시 투표해달라”

중앙선관위원장 “정확한 개표 최선…반드시 투표해달라”

기사승인 2024. 04. 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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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앞두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
[2023 국감] 중앙선관위 국정감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소방청,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의 뜻이 담긴 한 표 한 표를 소중히 여기고 정확한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노 위원장은 "2024년 4월 10일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정당 정책 및 후보자 공약을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한 번 더 살펴보신 후,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에 가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꿈꾸는 대한민국, 여러분의 투표로 만들어 주시라. 투표소를 향하는 발걸음이 민주주의를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전선거를 둘러싼 불법 행위 논란에 대해선 단호한 조치를 강조했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사전투표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CCTV를 24시간 공개하고 있다"며 "최근 일각에서 사전투표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확인없이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선거불신을 조장하여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이므로 선거관리위원회는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말 사전투표소 예정 장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하는 사건이 발생해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도 꼼꼼히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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