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aitres Cuisiniers de France) 고흥 농수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군
프랑스 식재료 시장 공략에 나선 전남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이 이번 출정을 통해 총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와 공동마케팅 업무 협약 맺는 등 성공적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고흥군에 따르면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은 프랑스에서 △(주)리엔코(RIZ ET CO SAS) 200만 달러 △㈜에이스푸드(ACE FOOD SAS) 300만 달러 수출협약 △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aitres Cuisiniers de France) 고흥 농수산물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성과는 △고흥유자 유자곡물당, 고흥김을 중심으로 한 고흥 농수산물 수출 △고흥 농수산물의 안정적이고 다각적인 수출 판로 개척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명인 요리사를 활용한 고흥농수산물의 유럽 고급 식재료 시장에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진출 및 글로벌 상품 브랜드 계기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 개척과 고급 식재료 시장 진출에 노력해 세계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브랜드 상품을 만드는 한편 농어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행정이 책임지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