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홍릉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 참여 프로그램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을 진행한다.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은 아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체험으로 나눠 진행한다. 영양교육은 편식 예방을 위한 버섯 숨바꼭질, 버섯 오감 탐험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신체활동 체험은 숲 속을 걸으며 꽃과 나무 관찰하기, 나뭇잎 카드 찾기, 자연물을 이용한 올챙이 만들기 등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구 관계자는 "자연에서 즐기는 체험활동도 즐기고 아이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도 길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