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골목형상점가 지정되면 매출 상승 기대

기사승인 2024. 04. 1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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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수원시 골목상권상인회 정담회 개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안내 등 중점 토의
경상원, 골목형상점가
17일 경상원이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본부에서 수원시 골목상권상인회와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정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상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17일 오후 수원시 배민아카데미 경기본부에서 수원시 골목상권상인회와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는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김광모 대외협력관, 김서현 중부센터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태윤 수원센터장,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 중인 골목상권상인회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추진상황 공유 △지정에 따른 상인회 이점 △지정 이후 발전방향 논의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관련 안내 등을 중점으로 토의했다.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연매출 기준 상향(10억원→30억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며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각 상권의 발전을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은 "경기도 조례를 통해 지원 중인 골목상권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는 것은 큰 성과"라며 "도내 조직된 396개의 골목상권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경상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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