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기사승인 2024. 04. 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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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지역협의체 운영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 직접 컨설팅하며 학업중단 예방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이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업중단 예방 지원 △협의 △사후 지원을 한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네트워크로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공유 및 학업중단을 예방하는 안전망 역할을 한다.

또한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이 지난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은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해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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