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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베트남 국내 중기 현지 진출 많은 국가”

오기웅 “베트남 국내 중기 현지 진출 많은 국가”

기사승인 2024. 04. 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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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 차관, 부이 꽝 후이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 제1서기와 면담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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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웅 중기부 차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2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부이 꽝 후이(Bui Quang Huy)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 제1서기(오기웅 차관 오른쪽)와 한·베 청년교류사업 협력방안 논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9일 "베트남은 한국에서 창업하려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의 관심이 높고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도 많은 국가"라고 말했다.

오 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에서 부이 꽝 후이(Bui Quang Huy) 베트남 호치민공산청년단 제1서기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두 나라 간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양국의 청년·스타트업의 교류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호치민공산청년단은 베트남 청소년 운동의 정책·사업·방침 등을 기획하고 공산당과 정부 등에 청소년, 아동 관련 지침·정책을 제안하는 기관으로 각 지방과 대학에 610만 명의 단원이 소속돼 있는 공산당 대중조직이다.

이번 면담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초청으로 방한 중인 호치민공산청년단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면담에서 양측은 청년창업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국가의 청년과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 차관은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스타트업 육성 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청년과 스타트업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베트남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부이 꽝 후이 제1서기는 한국 정부의 청년창업 정책에 대한 소개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창업을 준비하는 베트남 청년들이 한국으로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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