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양말제조업 거점 ‘도봉구 양말상회’ 개소

기사승인 2024. 04. 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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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전시장·사무실·커뮤니티실 등 갖춰
제품 홍보·판매·개발까지 양말제조업 거점 기능
3. [도봉사진]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양말상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도봉구 양말상회'에서 도봉 양말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도봉구
전국 양말생산의 40%를 차지하는 서울 도봉구에 양말제조업 거점이 마련됐다.

도봉구는 '도봉구 양말상회(도봉양말판매지원센터)'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봉구 양말상회는 도봉2동 희망플랫폼 2층에 145.31㎡ 규모로 조성됐다. 판매전시장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창고 등이 마련됐다.

구는 이곳을 도봉 양말제조업의 소통 중심지로 만들고 양말제조업 공동브랜드 개발을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 양말제조업의 거점으로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쇼핑몰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와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 양말 제품 판매 관리·운영을 위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단·장기적 지원방안뿐 아니라 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도봉구 양말상회를 중심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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