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섭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장은 10년간 한일 공동 이공계 학부 유학생 파견 사업의 한국 국내 예비교육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이를 통해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및 문화 교류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일본 외무대신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학교측은 26일 밝혔다.
일본 외무대신 표창은 일본이 대외관계 각 분야에 현저한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희대 국제교육원이 포함된 해외 수상자 18개 단체, 개인 50명을 비롯해 총 25단체, 개인 67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