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委-부산역 업무협약(MOU) 체결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역은 29일 오전 부산역 2층 비즈니스실에서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시청

부산/아시아투데이 김옥빈 기자 =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부산역 관계자들이 2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문섭)는 부산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해 29일 오전 11시30분 부산역 2층 비즈니스실에서 부산역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다음달 1~3일까지 개최하는 부산항축제를 비롯해 8월 부산바다축제 및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부산세계불꽃축제, 12월 해맞이부산축제 등 부산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철도관광 마케팅 홍보와 상품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기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 관계자는 “1일 이용객 약 7만명에 달하는 부산역과의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부산역과의 협력으로 전국적인 축제홍보뿐만 아니라 외지 관광객과 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부산지역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