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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길잡이 SBA 장년창업센터

[희망 100세 시대] 제2의 인생 길잡이 SBA 장년창업센터

기사승인 2013. 01. 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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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장년창업센터가 제2의 인생 개척을 열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SBA 센터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만 4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과 희망설계아카데미를 위해 설립, 운영 중이다.

창업지원사업은 지식과 일반, 기술 등 3개분야로 나눠 매년 두 차례에 걸쳐 250명씩을 선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센터에 입주시켜 예비창업자로 집중 육성한다.

센터에 입주하면 6개월간 창업코칭은 물론 심화현장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 봄꽃축제와 한상대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가해 예비창업자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준다.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예비창업자 750명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276명이 창업에 성공, 제2의 인생을 최고경영자(CEO)로 살고 있다.

센터는 또 1년에 두 차례 씩 100명 안팎의 재능기부컨설턴트를 선발했고, 이 가운데 178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2개월간 전문지식을 습득한 후 청년과 장년창업가, 사회적기업 등을 방문해 경영컨설팅은 물론 과거 산업현장에서 겪은 노하우를 전수한다.

재능기부컨설턴트의 경력 또한 화려하다는 게 센터 측의 설명이다. 센터에 따르면 컨설턴트의 약 20%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며 40% 가량은 석사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췄다.

또 100대 그룹과 금융기관 고위직, 공기업 본부장 등 내로라 하는 기업 출신이 컨설턴트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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