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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물에 빠진 9살 어린이 구조!

평택소방서, 물에 빠진 9살 어린이 구조!

기사승인 2013. 07. 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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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구조한 어린이와 대비시킨 찰과상입은 어린이들을 응급조치하는 모습 
평택/아시아투데이 고재만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20일 오후 3시 45분쯤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소재 평택호에서 물놀이 중 안전사고를 당한 어린이 1명을 구조했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평택호 내 접안장 앞에서 물놀이 중이던 B어린이(9세/남)가 허우적대는 것을 이준일 소방교와 시민수상구조대원 2명이 발견해 호루라기를 불며 주위 피서객들에게 긴급한 상황을 알린 후 인간사슬 구조로 헤엄쳐 어린이에게 접근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근 지역에서 물놀이 중인 어린이 약 14명을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고 찰과상 등이 발생한 6명의 어린이에게 현장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평택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는 주말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를 할 때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7월부터 다음달 말까지 평택호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5명씩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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