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남시민구단 창단 가속도

성남시민구단 창단 가속도

기사승인 2013. 12. 11. 07: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축구동호인 홍보단 발족.. 공모주 예비청약 1만2187명 신청
경기도 성남시는 프로축구 성남일화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각계각층 시민의 힘이 실려 시민구단 창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추진위(43명, 11월 1일 발족), 시민추진단(1500명, 11월 13일 발족)에 이어 이번엔 500명 축구 동호인들이 홍보단으로 나선다.
 
성남시는 12일 오후 7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성남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축구동호인 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앞으로 일정과 계획 등을 설명한다고 11일 밝혔다.

축구동호인 홍보단은 성남시 축구연합회(회장 유선준)를 중심으로한 지역 내 축구동호인으로 구성됐다.

구단 창단 타당성과 예비 공모주 신청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특히, '시민이 이끌어가는 시민구단'임을 홍보해 범시민적 관심과 후원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창단추진위(상임위원장 이재명)는 새로운 시민구단의 마스코트, 엠블럼, 유니폼 시안을 공개하고, 예비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시민구단 공모주 예비청약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높은 청약률을 보여 40일만에 1만2187명이 5억6700만원을 신청했다.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기존 구단 법인 ㈜통일스포츠를 ㈜성남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고, 정관 변경, 응원가 제작 및 가사공모, 엠블럼·마스코트·유니폼 선정 등 제반 절차를 밟아 내년 1월 시민구단을 공식 창단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