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평택교육 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평택교육청은 2014학년도 교육 기본계획을 설명했다.

평태/아시아투데이 고재만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혁신학교 일반화 및 기초학력 향상을 통한 행복한 평택교육 만들기’를 위해 2014학년도 평택교육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평택관내 각급 학교장, 사립유치원 회장단 등 총 110여명이 참석했고, 경기도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학교 일반화에 따른 2014 전반기 3개교의 혁신학교 3개교 지정, 17개교의 혁신학교 준비교 지정, 교사행정업무경감 만족도 4위 등의 성과를 홍보했고, 더불어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결과, 관내 중, 고등학교 기초학력이 매우 부진한 데 따른 대책 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태광중학교의 기초학력 향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기초 학력향상을 통한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모든 학교장이 뜻을 모았다.

한편 김동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행복한 평택교육을 위한 2014년 주요 사업으로 혁신학교 클러스터 확대를 통한 혁신학교 일반화 정착,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교인 청북중학교의 사례 공유를 통한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속적인 교사행정업무경감 노력, 100만화소 이상의 CCTV 설치, 학교폭력 예방 등을 통한 안전한 학교시스템 구축, 학교도서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부탁했다.

한승덕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기교육의 중점정책인 혁신학교의 일반화와 창의지성교육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준 학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4년도에도 평택시청 등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강조하며, 특히“단위학교의 혁신지수 분석을 통해 학생, 교사의 혁신지수와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