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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부모상…아버지 편지는?

이특 부친·조부모상…아버지 편지는?

기사승인 2014. 01. 0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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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아버지 편지 화제 "더 남자다워지길조부모 허전해하셔" 안타까움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이특 아버지와 조부모의 부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특 아버지의 편지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SNS상에서는 "이특 아버지가 이특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은 이특이 지난 2012년 입대 당시 이특의 아버지가 보충대 카페에 남긴 글로 "장정 박정수에게"라는 제목으로 시작한다.

내용에 따르면 "낯선곳에서의 하룻밤,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추위도 많이 느껴 현역으로 입대한 걸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아빠는 너의 판단을 아주 가상하게 여기고 있음을 이제야 말한다"며 이특의 현역 입대에 대해 격려했다.

아울러 "여기까지 들려 편지를 남기고 가는 팬들 지금은 네가 답을 못하니 이곳을 빌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성숙된 정수, 더 남자 다워진 정수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와 함께 부탁했다.

또 편지 말미에는 "너를 키워주신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너무 허전해하신다"고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특 아버지 편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찡하네 진짜", "아 슬프다 할아버지한테 잘해야지", "이특 팬은 아니지만 마음이 아프네 당사자 마음은 오죽할까 어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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