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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1600억원 영업이익 달성 전망”

GS건설 “올해 1600억원 영업이익 달성 전망”

기사승인 2014. 02. 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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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보다 1377억원 줄어
GS건설의 신사옥인 서울 청진동 '그랑서울' 빌딩 /제공=GS건설

아시아투데이 강진웅 기자 = 지난해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던 GS건설이 올해 160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11일 GS건설은 올해 경영전망으로 올해 매출액 10조6460억원, 영업이익 1600억원, 신규 수주 14조원 달성이 예상된다고 정정 공시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당초 예상보다 1377억원 줄어든 것이지만 장기간 계속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을 이루겠다는 것이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고 있다.

그동안 GS건설은 지난 2012년 4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해외사업장 손실을 중심으로 1조원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때문에 GS건설은 지난해 9조5815억원의 매출액과 9조87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지만 937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GS건설은 주택사업 운영자금 마련과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와 파르나스호텔 등의 자산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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