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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돌입

우체국,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돌입

기사승인 2018. 02. 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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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5~20일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600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150만개로 평소보다 150%, 전년보다 12.7% 증가한 물량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500여명을 포함해 28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3300여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또 우체국에 안전검문소를 설치해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우편물 중간 보관소를 늘려 집배원들의 배달 거리를 줄일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설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12일 이전에 접수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 △우편물 도착통지·배송상황 알림 등을 연락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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