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을 맞아 설치된 환대센터/ 사진=한국방문위원회 |
환대센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언어로 한국 관광안내와 지역별 테마를 반영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포토이벤트, 엽서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환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각 환대센터마다 쇼핑(명동) 패션(동대문) 전통문화(남대문) 세계문화(이태원) 음식문화(광장시장) 서울전경·랜드마크(남산) 젊음(홍대) 등 특색있는 특별프로그램과 사물놀이, 전통국악, K-팝 등 공연을 선보인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환대센터에서는 방한 외국인에게 관광안내, 통역 등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인의 친절과 미소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환대센터를 찾은 외국인들에게 환영 메시지가 잘 전달돼 친절한 대한민국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서울을 비롯한 부산, 강원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형 이벤트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각종 할인혜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