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윤철 차관 | 0 |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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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1~8월까지 역대 최고 수준인 77%가 넘는 중앙재정 집행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7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처 재정 집행률을 점검했다.
정부는 8월 말까지 중앙재정 225조8000억원을 집행했다. 집행률은 연간 계획한 291조9000억원의 77.4%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p 높은 수준이다.
실집행 실적도 208조6000억원(71.5%)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p 증가했다.
다만 지방 및 지방교육재정 집행률은 저조했다. 지방재정은 총 396조원 중 233조5000억원(59.0%)이 집행됐다. 지방교육재정은 86조3000억원 가운데 55조4000억원(64.3%)이 집행됐다.
일자리사업 예산은 13조4000억원 가운데 11조5000억원(81.2%),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은 42조9000억원 중 32조6000억원(76.0%)이 집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