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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금’ 저소득층 학생 신학기 교복 선물

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금’ 저소득층 학생 신학기 교복 선물

기사승인 2018. 01. 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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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2. 부산우정청_초록우산_v1
부산지방우정청 전성무 청장이 3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층 입학 청소년들에게 신학기 교복 및 학용품 지원 용도로 쓰달라며 사랑의 동전 모금액을 전달 하고 기념 찰영 했다.
부산지방우정청은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과 취급국을 통해 사랑의 동전 197만3130원을 모금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31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모금액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 청소년 62명에게 신학기 교복 및 학용품 지원 용도로 전액 사용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모금은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금하고 있다. 2012년 3월 초록우산과 MOU를 체결, 올해까지 1억7689만4021원을 모금해 동·하복의 교복 및 학용품도 지원했다.

부산우정청은 올해도 우체국 창구 및 사무실에 모금 저금통을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체국 직원들은 매년 무료급식과 김장나누기 행사, 연탄나눔 지원, 집고쳐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의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하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성무 부산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우체국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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