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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대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한다

안양시, 안양대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한다

기사승인 2019. 05. 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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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좌)과 장병집 안양대학교 총장이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공동대응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안양시와 안양대학교 기후에너지환경융합연구소가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에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16일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장병집 안양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학술정보, 인력, 교육 등을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안양권역 대응방안 연구에 보조를 맞추게 된다.

또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제의 체계적인 연구개발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방안모색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울러 선진 환경기술을 도입할 경우 교육과 연수 또한 상호협력 속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혁신적인 수단을 연구 개발하고, 효과적인 정책과제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학계가 파트너십을 형성할 때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학 협력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문제에 중추적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앞으로도 지리적 경제적으로 같은 생활권에 있는 군포, 의왕, 과천 등 인근지자체와도 손잡고 미세먼지 및 기후변화에 공동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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