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옷칠공예품·민속인형 ‘나라장터종합쇼핑몰’등록

대전지방조달청은 전통상품 제조업체인 우리겨례협동조합과 우리자랑공예 등 2개사의 정부조달문화상품을 나라장터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나라장터쇼핑몰에 등록된 우리겨례협동조합의 옻칠공예품은 수저, 조리도구 등의 공예품으로 수차례 옷칠을 반복, 항균성이 높고 섬세한 수작업으로 손잡이 부분이 아름답게 표현된 전통상품이다.

또 우리자랑공예의 민속인형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볼펜이나 연필, 소품액자 등에 민속인형을 접목시켜 한국을 알리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업체는 제품의 전통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정부조달문화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이번에 나라장터전통상품 전용몰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은 “올해 지역문화 발전 위해 전통문화상품을 비롯해 전통식품, 전통주의 판로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번에 등록된 전통문화상품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등의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