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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도서관, 중학생 대상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시작

예산도서관, 중학생 대상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시작

기사승인 2019. 08. 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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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도서관, 슬기로운 미래 탐구 생활
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
충남 예산교육지원청·예산도서관이 2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1일 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청소년을 위한 자유학년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슬기로운 미래 탐구생활’을 테마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 등으로 연계해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신양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땅이 키워주는 미래’를 주제로 강희진 한국토종씨앗박물관장과 함께 우리고장 자연과 씨앗 이야기를 시작으로 바른 먹거리 미각 체험, 레시피북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3차 수업으로는 다음 달에 ‘하늘이 보여주는 미래’를 주제로 대흥중학교, 예산중학교 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지웅배’ 천문과학자의 강연과 주니어천문스쿨 탐방을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서은금 예산도서관장은 “주제도서를 읽고 생태와 우주 태양계를 탐색해보는 활동들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학생들 스스로 꿈을 설계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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