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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청호중, 신명문 도약을 위한 남녀 혼성 이설 준비 ‘착착’

목포청호중, 신명문 도약을 위한 남녀 혼성 이설 준비 ‘착착’

기사승인 2017. 10.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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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오후 목포청호중학교 도서실에서 내년 3월 1일 학교이설에 대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목포청호중학교 이설 공사가 마무리되어 가는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교무·학사, 교재교구 확충, 시설, 급식, 기타 현안 등 학교 이설에 필요한 준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토의하고 점검했다.

총 사업비 226억여 원이 투입돼 2016년 9월 착공한 목포청호중학교 이설 공사는 대지면적 1만4156.6㎡,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9641.04㎡에 이르는 완성학급 26학급 규모의 최신 교육시설로 올해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목포청호중학교 이설은 용해지구 및 백련지구의 대규모 공동주택 건립에 따른 유입학생 수용, 용해지구내 거주학생 통학불편 해소, 원도심 중학교 분산 및 원거리 배정에 따른 갈등 완화 등 백련지구 교육환경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971년 개교한 목포청호중학교는 남자 단성학교이며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남녀 혼성으로 체제개편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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