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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과거·현재·미래 아우르는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무안교육지원청, 과거·현재·미래 아우르는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기사승인 2017. 12.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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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교육2
기록물교육/제공=무안군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15일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기록물관리책임자 및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타 기관 사례 교육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라북도청 백성신 기록연구사, 임실군청 국윤기 기록연구사를 강사 초빙하였으며 기록관리 따라하기, 비공개 호수별 기록물 분류방법 등 학교에서 질문이 많은 사례를 분석하여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강사들과 함께 토론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는 학생과 학교 개별 상황을 인정하고 이끄는 무안교육의 본질로써 학교 현장과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기록물관리 환경 최적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기록물 평가·심의를 통해 20년간 묵혀뒀던 보존기간 경과 25530권의 기록물 폐기 진행을 시작으로 30개 학교에 찾아가는 기록물 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학교 2097점, 민간기록(무안군민 보유) 1023점 등 과거 교육 역사 자료를 수집하여 2018년 상반기 청 내에 “무안교육역사관”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역사찾기 동아리 보록을 운영해 현재와 미래의 기록자료 보존·관리를 위한 학교기록물관리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기록물관리 체계를 정비하였다.

김천옥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쌍방향 소통으로 현장에서의 물음표가 느낌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서비스를 주문하고, 무안교육 공동의 기록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생산단계에서부터 기록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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