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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2016년 개서 이후 ‘최초’소속함정 구성 ‘단독 종합훈련’

부안해경, 2016년 개서 이후 ‘최초’소속함정 구성 ‘단독 종합훈련’

기사승인 2019. 05.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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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4일 서해지방해경청 주관 종합훈련
23일 부안군 위도해상서 '실사격'훈련 실시
종합훈련
21일 부안해양경찰서는 부안군 격포 해경전용부두에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공=부안해양경찰서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24일까지 4일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2019년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22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부안해경 100톤급 등 3척과 형사기동정 1척, 방제정 1척 총 5척에 경찰관과 의무경찰 70여명이 참가한다.

종합훈련은 2016년 4월 부안해경서 개소 이후 처음으로 격포 해경전용부두 및 위도 인근해상에서 부안서 소속함정으로만 실시하며 민간해양구조대가 직접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여객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와 더불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등 서해안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는 특성화 훈련과 해양 주권수호를 위한 해상 사격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상 사격 훈련은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부안군 위도 북방 10㎞ 해상에서 진행된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해상종합훈련을 통해 완벽한 서남해 해상 치안·안전태세를 굳건히 하고 승조원의 직무수행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해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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