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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예술인 복지시대 메카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

경남도, 예술인 복지시대 메카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9. 08. 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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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1일 경남은행 신마산지점에서 김경수 도지사, 황윤철 경남은행장,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조보현 경남예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예술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2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예술인복지센터’는 민선7기 도정4개년 계획사업으로 지난 1월 ‘경남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시행으로 설치 근거가 마련돼 경남은행과 ‘문화공간 나눔’ 협약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

오는 10월에는 도내 모든 예술인이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부권 예술인복지센터도 진주 문화예술회관에 문을 열 계획이다.

센터는 인력 보강 등 기본 인프라를 갖춘 후, 예술인 실태조사, 근무환경 개선, 예술창작 지원, 역량강화 교육, 신진예술인 활동기반 강화 지원 등 예술인 권리보호 및 지위향상을 위한 모든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예술인복지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현재 용역이 진행 중인 예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7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술인복지센터 설치 및 창작활동준비금 지원, 청년예술인 파견지원, 예술인 창작자금 대출지원(이차보전) 등 예술인 복지사업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의 문화예술인들이 여유로운 생활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창작활동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예술인 복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남이 문화예술의 본고장,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마음껏 창작활동을 통해서 수준 높은 작품들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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