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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남북리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

인제군, 남북리 갯골 자연휴양림 조성

기사승인 2017. 02. 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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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청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북리 갯골 일원에 산림문화 체험과 휴식을 위한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군은 2021년까지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남북리 701번지 일원에 숙박시설, 편익시설, 체험시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갯골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트리하우스, 글램핑장, 숲속의 야영장, 전망대, 모노레일, 야외쉼터, 데크로드, 산책로, 자연관찰원, 숲속교실, 산림박물관, 교육자료관, 세미나실 등이 구축된다.

다음 달 중 휴양림의 핵심부 부지확보를 위해 국방부 소유 토지 4.4㏊를 교환하고 갯골 자연휴양림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입지조사서 작성과 기본 설계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올해 자연휴양림 지정 고시와 2018년 매장문화재지표조사,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의 행정절차와 조성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2019년 공사를 착공한다.

군은 갯골 일원을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을 비롯한 산림욕장, 유아숲체험원, 산림교육센터, 숲길 등으로 조성된 산림복지단지로 조성해 산림휴양·교육·문화·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갯골 일원은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라며 “자연휴양림의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산림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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