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에 119억 투입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에 119억 투입

기사승인 2019. 02. 25. 16: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225 보도자료 관련사진(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제공=동해시

강원 동해시가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상하수도사업 강화에 나선다.

25일 동해시에 따르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하수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상·하수도 사업에 총 119억원 투자할 예정이다.

송정·발한·평릉지역 상수관 교체 및 정비 10억원, 상수도 노후계량기 교체 7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정비 19억원, 하수도 악취제거 10억원, 소규모 하수관로 5억원, 강변여과수 개발사업 37억원,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 및 하수도 정비 31억원이다.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송정, 발한, 평릉동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10.4㎞를 교체·정비한다.

신흥동 서학마을 일대에 사업비 2억8600만원을 투입해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2월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3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괴란 및 매내골 지역 2개 마을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을 완료했고 심곡지역은 올해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설치한 지 15년이 넘은 쇄운정수장과 이원배수지의 수질 자동 계측기를 교체해 상수도 취수원에서 수돗물 배수지까지 정수처리의 자동 수질감시를 통해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설운영의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북부지역 상수도 급수 안정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해강변여과수 개발사업도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쌍용취수장에서 쇄운펌프장 간 도수관 설치는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며 평릉배수지에서 사문정수장 간 송수관로 설치는 3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소규모 하수관로 정비 및 생활하수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하수관로 지선정비 등 배수불량 해소를 위해 28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도로 지반침하 현상이 발생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를 위해 9억7500만원을 들여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3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동해시 하수종말처리장 운영 효율성을 위해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분류식 하수관거 관로를 신설, 주변 악취도 개선한다.

오수에 의한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우수에 의한 침수방지를 위한 분류식 관리사업 추진 중으로 천곡동, 삼화동 지역은 완료하였으며, 현재 송정동 지역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심규언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악취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것은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올해에는 시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