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추진

무인민원발급기 및 지적도면시스템 확대 구축, 모니터링 등

양양군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펼쳐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12일 양양군에 따르면 기존에 3개소에서 운영하던 무인민원발급기가 올해 상반기에 7개소(8대)로 늘었다.

군청과 모든 6개 읍·면사무소에서 간단한 서류의 경우 담당자를 통하지 않고도 발급이 가능해 민원 대기 시간을 아끼고 주말 또는 연휴 기간에도 발급이 가능해 주민 및 민원인의 활용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5월에는 손가락 터치로 토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6개 읍·면사무소에 민원용 전자도면열람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이달 중 민원만족도 분석을 위한 조사에 들어가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와 친절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