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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손혜원 靑 감찰? 그것 자체가 대단한 월권”

청와대 “손혜원 靑 감찰? 그것 자체가 대단한 월권”

기사승인 2019. 01.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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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김정은 친서 전달' 발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30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청와대가 목포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에 대한 청와대 감찰은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손 의원이) 아무리 대통령 배우자의 친구라 할지라도 현역 국회의원이다. 특수관계인이라는 이유로 민정비서관실이 현역 국회의원을 감찰 내지 조사한다면 그것 자체가 대단한 월권이라고 비판들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정비서관실에서 현역의원을 법적, 관행적, 정치적으로 감찰 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정숙 여사는 손혜원 의원과 숙명여고 동창이다. 이 때문에 사실관계와 상관 없이 최근 손 의원의 논란과 함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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