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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27일 뉴욕서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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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27일 뉴욕서 외교장관 회담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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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쉐라톤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 의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새 일본 외무상이 26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총회가 진행 중인 미국 뉴욕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한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두 장관이 만나는 것은 모테기 외무상이 지난 11일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두 장관은 첫인사를 나누고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통제 강화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노 다로 전임 외무상 때와 다른 급격한 분위기 반전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모테기 외무상은 지난 22일 강제징용 배상판결과 관련해 “한국이 국제법을 위반해 한·일관계의 기초가 뒤집힌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한시라도 빠른 시정을 요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한국 제외 조치의 부당성을 다시 한 번 지적하고 철회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후쿠시마 원전수 해양 방출 계획과 관련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며 계획의 위험성을 강조할 가능성도 있다.

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소미아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한·미·일 3국 간의 외교장관 회의는 이번 유엔총회 참석 기간에는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일 외교당국은 무역 분쟁 속에서도 외교당국 간 협의는 계속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갖고 지난 20일에도 도쿄에서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 이번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갈등 해소를 위한 향후 대화 계획은 계속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해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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