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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홍보 나서…南시설 철거 요구 일주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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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금강산 홍보 나서…南시설 철거 요구 일주일 만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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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는 아름다운 생태관광지"
"생태 관광 개발 위한 법률 담보 확고히 보장"
김정은 북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금강산관광지구에서 현지지도하고 있다./연합
최근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요구하며 독자 관광 추진 의사를 밝힌 북한이 금강산 관광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너절한 남측 시설들을 싹 들어내도록 하라”고 했다고 북한 관영매체들이 보도한 지 7일 만이다.

북한의 조선금강산국제여행사 홈페이지 ‘금강산’에는 지난달 30일 자로 ‘생태관광 전망이 좋은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 제목의 안내문이 게재됐다.

여행사는 “명승지를 보호·관리하는 데서 중요한 것은 명승지의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원상대로 보존하는 것이다”라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앞세워 강조했다.

이어 “생태관광은 관광객들이 생태계를 체험하면서 생태환경 보호에 이바지하게 하는 관광”이라며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가 이런 조건이 훌륭하게 보존된 곳이라고 극찬했다.

여행사는 “세계적인 명산으로 이름 높은 금강산은 하늘을 찌를 듯이 톱날처럼 솟아있는 각이한 기암들, 무지개를 이루며 쏟아져 내리는 무수한 폭포들, 다양한 동식물과 녹음이 어울려 한 폭의 그림과 같이 아름다운 훌륭한 생태관광지”라고 자랑했다.

또 “통천지구에는 시중호, 총석정, 금란굴, 통천알섬 바다새번식지, 천아포고니 등 명승, 천연기념물들이 있다”면서 “물이 맑고 잔잔한 시중호는 울창한 숲을 이룬 주변의 야산들과 흰모래불을 붉게 물들이며 피어나는 해당화 그리고 호수와 바다 사이에 펼쳐진 솔밭과 백사장이 하나로 어울려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산-금강산 국제관광지대에는 각종 경제개발구 관련 법규와 환경보호 관련 법규, 세칙들이 제정돼 생태관광 개발과 운영을 위한 법률적 담보가 확고히 보장돼 있다”면서 “원산농업대학, 원산수산대학, 정준택원산경제대학 등에서 생태관광을 위한 교육적 토대도 마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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