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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 “‘첨단융복합·바이오·항노화 산업’ 경남 新성장동력으로 육성”

김태호 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 “‘첨단융복합·바이오·항노화 산업’ 경남 新성장동력으로 육성”

기사승인 2018. 05. 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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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23일 남해안시대 2.0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경제활성화·균형발전 방안으로 권역별 신성장동력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남을 수도권에 대응한 신성장축으로 키우기 위해 지사 재임 시절 ‘남해안 시대’의 꿈을 뿌렸다”면서 “세계 경제 호황 속에서도 민주당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위기에 처한 경남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바이오산업 유치를 비롯한 신성장동력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기존 핵심 주력산업을 스마트 산업 단지화하겠다”고 했다.

핵심 주력산업 스마트 산업단지는 우선 경남의 핵심 주력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해 ‘3개 국가산단(항공·우주·나노융합·해양플랜트)’ ‘창원 첨단특화산업단지’를 신속하게 조성키로 했다.

김 후보는 “경남의 핵심 주력사업인 조선해양·항공우주·첨단소재·나노융합·로봇산업이 첨단융복합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산업단지를 스마트산업단지로 조성해 ICT 기반의 지능화 서비스 같은 혁신적 입지여건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산업단지’는 2015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소개한 개념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를 핵심기반 기술을 갖추고 있는 산업플랫폼로서 통신속도가 지금보다 100배 빠른 5G통신 뿐 만 아니라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시티까지 융합되어 개별 공장의 스마트화를 뛰어넘어 산업단지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

대기업 바이오사업 경남유치는 “경남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의 한 축인 바이오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양산, 김해를 거점지역으로 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하여 국내 대기업 바이오 연구·생산 집적단지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하겠다”면서 “현 정부 이후 대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어왔지만 두 차례 도지사 임기동안 경남경제를 전국 최고의 성장률까지 성장시켰던 열정으로 경남에서 차세대 미래사업인 바이오산업이 꽃을 피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항노화 치유·산업과 MICE관광 산업 육성은 이미 경남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항노화(Anti-Aging)치유·산업 거점기지로 산청, 함양, 합천, 거창 지역에서 한방 항노화 치유·산업을 육성해왔다”며 “동북아의 지중해, 한반도 선벨트인 남해안 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해양 항노화 치유·산업’도 육성함으로써 웰니스 관광 플랫폼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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