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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따릉이 모바일 앱 개편…SNS계정으로 로그인·결제 가능

서울시, 따릉이 모바일 앱 개편…SNS계정으로 로그인·결제 가능

기사승인 2018. 06.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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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번호 인증만으로 회원가입…간편결제서비스로 이용권 구매
공공자전거 따릉이 앱 개편
공공자전거 따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 홍보 사진. / 제공=서울시설공단
서울시설공단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편해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개편된 따릉이 모바일 앱은 회원가입 절차가 간편해졌다. 본인인증 절차를 없애고 휴대전화번호 인증만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기존 SNS 계정으로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 로그인 기능도 넣었다.

신규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따릉이 이용권을 카카오페이와 페이코에서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로 구매 가능하다.

간편결제서비스에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입력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취소·환불신청도 가능해졌고 진행사항을 앱으로 확인 할 수도 있다.

지도기반 서비스도 강화됐다. 본인의 위치 기반으로 가까운 따릉이 대여소가 지도에 표출되는 기능을 추가해 지도상에서 인접한 대여소를 바로 선택해 따릉이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소별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량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따릉이 앱의 알림 기능 사용에 동의하면 카카오알림톡으로 수신받던 대여·반납 등의 정보와 대여소 정보를 모바일 앱으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지윤 이사장은 “지난 5월 한달간 300명의 시민모니터링단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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