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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지역별 버스노선 노사동향·대응 점검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지역별 버스노선 노사동향·대응 점검

기사승인 2019. 05. 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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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정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연합
고용노동부는 임서정 노동부 차관이 15개 지방고용노동지청장을 긴급소집해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지역별 노선버스 노사동향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선버스 업체의 대부분은 상반기에 임단협 유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자동차노련은 공동투쟁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서울, 부산, 전남 등 전국 287개 지부에서 관할 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으며, 지난 7~9일 242개 지부에서 파업 찬반투표 결과 모두 조합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되기도 했다.

전국 48개 고용노동지청은 지난 3일부터 노선버스 상황반을 설치해 관내 노선버스 업체의 노동시간 단축 준비상황과 노사동향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일자리함께하기 사업 등 정부지원제도를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임서정 차관은 “이번 공동조정을 신청한 287개 지부 중 올해 7월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300인 이상 사업장은 52개이며 상당수는 이미 주52시간제를 준수하면서 예년과 같은 일반적인 임단협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에 따라 준공영제 시행 여부도 다른 만큼 업체별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될 수 있도록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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