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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 30일부터 제31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골대사학회, 30일부터 제31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5. 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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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대사학회는 5월30일부터 6월1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제31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7차 Seoul Symposium on Bone Health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5개국 400여 명의 기초연구자 및 임상 전문가가 참여한다. 우선 한·미·일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국골대사학회(ASBMR), 일본골대사학회(JSBMR)와 두 차례에 걸쳐 공동 심포지움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미국골대사학회 전 회장인 로버트 시비텔리 교수와 일본골대사학회 부회장이자 2019년 학회장인 사카에 다나카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다. 주제는 ‘국가간 골다공증의 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최신 치료 지견 공유’와 ‘골생물학 중개연구’다.

대한류마티스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움은 6월1일 진행된다. ‘관절염에서의 뼈와 연골’을 주제로, 김채규 울산과학기술원(UNIST) 자연과학부 교수와 조성신 한양대 류마티즘연구소 교수, 한승우 경북대 내과학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대한골대사학회 30주년 기념행사와 춘계학술대회 최초의 정책세션까지 마련됐다. 정호연 이사장은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연구자 중심의 학술단체로서 지난 30년 간 기초연구와 임상의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서 국내외 골다공증 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골다공증이 노인 인구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만큼,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를 경험하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 골다공증 치료 발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한골대사학회가 국제 학술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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