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양희영, LPGA 혼다 타일랜드 우승

양희영, LPGA 혼다 타일랜드 우승

기사승인 2017. 02. 26. 19: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양희영(28·PNS창호)이 2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양희영은 26일(한국시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추가하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파를 기록한 양희영은 2위 유소연을 5타 차로 제쳤다. 양희영의 시즌 1호, 통산 3호 우승이다. 2년 만에 또 다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양희영은 대회 최저타도 경신했다.

김세영이 15언더파 3위를 전인지가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13언더파 공동 4위를 차지해 우리나라 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특히 지난주 장하나의 호주오픈 우승에 이은 2주 연속 LPGA 대회 우승을 거두며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이미림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8개월 만에 복귀전에 나선 박인비는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