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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신혜선 ‘틈새커플’의 연애 꿀팁 “질투심 자극(?)”

[연애학개론]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신혜선 ‘틈새커플’의 연애 꿀팁 “질투심 자극(?)”

기사승인 2015. 11.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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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그녀는 예뻤다’ 박유환-신혜선 ‘틈새커플’의 연애 꿀팁 “질투심 자극(?)”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드라마 속 연인들은 우연히 만났다가 운명처럼 재회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이어간다. 언제 어디서나 택시는 잘 잡히고, 출발한 버스는 또 어찌나 잘 멈추는지... 주인공들은 그것들을 ‘매개’로 만나고 헤어지고를 반복한다. 아주 드라마틱하게!  

‘드라마니깐 그렇겠지’라고 생각하는 연애비관론자들을 위해 오늘은 드라마 속에 ‘딱’ 등장한 현실 꿀 연애팁을 소개한다.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는 최시원 황정음 박서준이 주축이 돼 러브라인을 이끌어가고 있지만, 이들 틈에서 ‘사이다급’ 시원한 연애를 선보이는 ‘틈새커플’ 박유환(김준우 역)과 신혜선(한설 역)이 있다.


남자의 조건을 따지는 한설은 김준우가 ‘진성그룹’ 2세가 아닌 것을 알고 “우리 사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라고 선을 그으면서 만남을 재고했다. 


한설의 진심을 알고 싶은 준우는 “나 소개팅 들어왔다. 해도 돼?”라고 ‘여자의 질투심’을 유발했고, “소개팅해”라는 한설의 대답에 뒤돌아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설은 버스를 탄 준우를 뒤쫓아 갔고, 버스 안에서 한설을 본 준우는 “버스를 세워 달라. 드라마에서 보면 잘 세워주지 않느냐”고 해 지극히 현실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다음 정거장에서 만난 한설과 준우는 돌직구 물음과 대답으로 두 사람의 사랑을 확인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나 두고 소개팅 가지 마라. 네가 너무너무 좋아”라고 말하는 여자와 “나도 네가 너무너무 좋아”라고 대답하는 남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우리 사이가 무슨 사이’인지 도대체 헷갈리고, 고백할 듯 고백하지 않은 썸남썸녀에게 가장 쉽게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질투심 유발 작전’이다.


“나 소개팅 들어왔어” “친구가 나한테 소개팅하라고 하네” “누가 나 소개시켜준데” “나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떻게 할까?” ”누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등 상대방이 ‘질투’를 유발할만한 문장을 만들어라.


자, 상대방의 눈빛이 떨리거나 소개팅할 남자 또는 여자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등을 꼬치꼬치 묻거나 괜히 “너 뭘 보고 소개팅 하래?”라고 비꼰다면, 당신한테 관심 있다는 얘기니깐, 돌직구로 고백해라.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화면 캡처
사랑이 너무 어렵다고 생각할 때는 ‘내 머릿속에서’ 순간 확 떠오르는 방법이 어쩌면 가장 근접한 ‘사랑’ 정답이 아닐까. 질투심 유발과 돌직구 고백... 그리고 ‘정성’까지 더해진다면 그대들은 충분히 ‘솔로탈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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