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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성룡 내연녀 우치리 26년 전 청순 모습 화제

[찰리우드 스타 뒷이야기] 성룡 내연녀 우치리 26년 전 청순 모습 화제

기사승인 2016. 01. 0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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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아시아 진 당선 때의 17세 모습, 성룡 반할 만해
월드 스타 청룽(成龍·62)의 과거 내연녀로 잘 알려진 우치리(吳綺莉·43)의 27년 전 청순한 사진이 SNS에 공개돼 화제를 부르고 있다. 이 사진은 그녀가 미스 아시아에 출전했던 17세 때의 것으로 지금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 청룽이 한때 반했을 법한 수준의 미모가 단연 돋보이고도 있다.

우치리
27년 전 미스 아시아 진에 당선됐을 때의 우치리 모습./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우는 1990년인 이때 영광의 진을 차지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 없이 졸지에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 이후 청룽과 인연도 맺었다. 99년에는 그와의 사이에 사생녀인 우줘린(吳卓林·17)을 낳기도 했다.

그녀는 미인대회 출신이었던 만큼 장래가 굉장히 촉망됐다. 여러 영화에 출연, 나름 이름도 꽤나 날렸다. 하지만 끝내 청룽과의 인연이 발목을 잡았다. 딸을 낳은 이후 급속도로 연예계에서 멀어지면서 평범한 삶을 살게 된 것. 게다가 청룽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한때는 미스 아시아 진 출신답지 않게 경제적으로도 궁핍하게 살았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그녀에게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배경은 도움보다는 짐이 되지 않았나 보인다. 과연 그녀는 당시 이런 사실을 알았을까, 아마도 몰랐기 때문에 고작 17세의 어린 나이에 미인대회에 과감하게 출전하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지금의 새삼스러운 화제 역시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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