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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서울거주 고향방문자 1명 코로나19 확진

화순서 서울거주 고향방문자 1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1. 04. 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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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498번 접촉 감염 추정...전남 914번(화순 65번)으로 분류
화순군
화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전남 화순군은 지난달 31일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 914번(화순 6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서울에서 거주하다 지난달 30일 고향을 방문했다.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어 31일 화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저녁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914번 확진자는 서울에서 관악구 149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 자택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한 화순 거주 가족 3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을 방문한 확진자는 30~31일 사이에 광주 터미널을 오가기 위해 택시와 버스를 이용한 것 외에 다른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정확한 이동 수단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전히 언제 어디에서 감염될지 모르는 엄중한 상황이다”며 “가급적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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