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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 ‘입 안 살균에도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7.5% 출시

태극제약, ‘입 안 살균에도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액7.5% 출시

기사승인 2021. 04. 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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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제약은 입 안의 살균·소독을 돕는 구강용 가글액 ‘포비돈 요오드액7.5%’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명 ‘빨간약’으로 잘 알려진 포비돈 요오드는 피부에 직접 발라 살균·소독하는 의약품의 주성분이다. 포비돈 요오드액7.5%는 인두염·구내염에 의한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입 안 내 살균·소독, 발치로 인한 상처, 입 안 상처의 감염 예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태극제약 ‘포비돈 요오드액7.5%’
포비돈 요오드액7.5%는 반드시 물과 15~30배 희석해 사용하고 가글 후 삼키지 말고 뱉어야 한다. 구강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연령·증상에 따라 양을 조정할 수 있다. 포비돈 요오드액7.5%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포비돈 요오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각 제품에 표시돼 있는 적용 부위와 사용 방법을 꼭 확인하고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포비돈 요오드 성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바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연구는 인비트로(In-Vitro) 세포 실험 결과로, 인체 임상적 효과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무분별한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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